홍역
■ 개 요 :
병원체
RNA virus, familiy Paramyxoviridae, genus Morbillivirus 사람이 유일한 숙주이다.
역학
vaccination으로 발생이 미미하다가, 90년대 초 돌발유행이 발생하였다. 그 이유로는 백신 접종 인구의 부족, 15개월 이전 접종자의 불완전한 면역획득, 1회 접종자의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성 저하등이 원인이 되겠다.
호발연령은 백신 사용전과, 5-10세 이며, 최근에는 10대와 젊은 성인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전염 또는 감염된 환자와 직접 접촉이나 비인두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의 매개로 전파된다. 드물게는 공기매개로 전파(airborne transmission)될 가능성도 있다.
홍역 바이러스는 호흡기도를 통하여 침입하며, 기도점막에 정착해서 증식한다. 또한 홍역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태아가 감염되어 선천성 홍역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가장 쉽게 전파되는 전염병 중의 하나이다. 소아의 잠복기는 10-12일 이며, 면역글로불린을 투여받은 경우에는 21일 까지도 간다. 발진이 나타날때까지는 12-14일이 걸린다.
전염성이 있는 시기는 발진이 나타나기 전 5일경부터 발진 후 5일경까지 이다.발진이 발생하기 수일 전의 전구기부터 기침이나 콧물에서 나오는 비말에 의해 전파되며, 환자와 접촉 후 7일부터 발진 후 5일간 감염성이 높으므로 격리가 필요하다.
■ 증 상 :
전형적인 임상양상은 전구기, 발진기, 회복기의 3기를 거친다.
전구기 :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로 3∼5일간 지속되며 발열, 불쾌감과 기침, 콧물, 결막염이 나타난다. 전구기 말에 구강점막에 충혈된 작은 점막으 둘러싸여 있는 회백색의 모래알 크기의 작은 작은 Koplik반점들의 출현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발진기 : 홍반성구진이 앞머리에서부터 생긴 후 24시간 내에 얼굴, 목, 팔, 몸통, 2일째에는 대퇴부, 3일째에는 발에까지 퍼진 다음 발진이 나타났던 순서대로 소멸된다. 발진 출현 후 2∼3일간은 40。C이상의 고열이 나는 등 임상 증상이 가장 심하다.
회복기 : 발진이 소멸되면서 색소 침착을 남긴 후, 피부가 작은 겨 껍질 모양으로 벗겨지면서 7∼10일 내에 소멸되며 이시기에 합병증이 잘 생긴다. 합병증으로는 기관지염, 폐렴, 급성 중이염, 결핵의 악화 등의 호흡기 합병증과 감염후 뇌염, 아급성경화성전뇌염(subacute sclerosing panencephalitis)등의 신경계 합병증이 있다.
기 타 : 환자에 노출된 후 면역글로불린을 투여받거나, 모체로부터의 수동 면역을 갖고 있는 경우, 백신을 접종하였으나 충분한 면역을 갖지 못한 경우에는 잠복기가 길어지고 증상도 가볍게 지나간다.
■ 원인/병태생리 :
병원균은 RNA virus, familiy Paramyxoviridae, genus Morbillivirus
로 사람이 유일한 숙주이다. 전염 또는 감염된 환자와 직접 접촉이나 비인두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의 매개로 전파된다. 드물게는 공기매개로 전파(airborne transmission)될 가능성도 있다.
홍역 바이러스는 호흡기도를 통하여 침입하며, 기도점막에 정착해서 증식한다. 또한 홍역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태아가 감염되어 선천성 홍역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가장 쉽게 전파되는 전염병 중의 하나이다. 소아의 잠복기는 10-12일 이며, 면역글로불린을 투여받은 경우에는 21일 까지도 간다. 발진이 나타날때까지는 12-14일이 걸린다. 전염성이 있는 시기는 발진이 나타나기 전 5일경부터 발진 후 5일경까지 이다.
상기도 세포를 감염시킨후 바이러스는 혈중으로 들어가 세망내피계 세포를 감염시키고, 그안에서 증식하여 피부로 퍼져서 발진이 생기게 된다. 발진이 생기고 나면 바이러스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고 다른 곳으로 퍼지지도 않는다. 한 번 앓으면 평생 면역이 지속된다.
■ 진 단 :
피부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코플리크씨 반점(koplik's spot)을 관찰하여 미리 진단할 수 있다. 모성면역이 남아 있는 1세미만 어린이나 감마글로불린(gammaglobulin)을 사용한 어린이 등 환자의 약 50%에서는 코플리크씨 반점같은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세포학적 검사, 항원검색, 바이러스 분리, 혈청학적 진단 등의 미생물학적 진단을 통해서 풍진, 엔테로 바이러스(Entero virus)감염증, 톡소플라즈마(Toxoplasma)감염증과의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 합병증 :
호흡기 감염의 합병증으로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후두염 등을 일으키며, 폐렴이나 중이염도 일으킨다. 폐렴의 경우 홍역 바이러스 자체에 의한 거대 세포성 폐렴이 알려져 있으나, 이보다는 이차적인 세균감염에 의한 폐렴이 더 많다. 그 외에 심근염, 뇌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 치 료 :
주로 대증요법이며, 알려진 항바이러스 제제는 없다. 세균의 2차감염을 막기위해서 설퍼제와 항생제를 투여하고, 환자에게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합병증이 생기면 그에 준한 치료를 한다. 그 외 경구용 vitamin A가 심한 홍역의 질병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 예방법 :
환자와 접촉한 후 7일경부터 발진 후 5일까지 격리하여 환자를 관리한다. 홍역이 유행할 경우 소아에서 발열과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발진의 출현이 없더라도 환자를 격리해야 한다. 하지만 격리가 이상적이나, 실제로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이미 전염력이 강하므로 효과는 없다.
홍역예방을 위한 백신은 약독생균백신(attenuated live vaccine)을 사용하는데 1회접종으로 95%의 소아가 면역이 되며, 풍진,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등의 백신과 동시에 사용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생후 15개월째하며, 홍역환자와 접촉한지 5일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접종하면 임상증상을 경하게 할 수 있다.
약독화 생백신으로 능동면역을 하며, 최초접종은 12-15개월에 하고, 유행지역에서는 더 일찍 접종할 수 있다. 추가 접종은 MMR 백신으로 접종하고, 초등학교 입학또는 중학교 입학때 한다. 접종금기로는 임산부나, 치료받지 않은 결핵을 가지고 있는자. 면역억제 치료중인 자 등이다. 그외에 감마글로블린 등을 이용하여 수동면역을 증가 시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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