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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인플루엔자, influenza,flu)

■ 개 요 :

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 중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상기도 감염을 말합니다. 이러한 인플루엔자 감염은 약 10∼40년을 주기로 전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키며 그 중간에 2∼3년을 주기로 소유행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부터 4월까지 발생률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가장 독하고 폭발적으로 유행하며, 보통 10-15년의 주기로 대유행을 합니다. 독감은 한 번 유행할 때마다 바이러스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세계의 여행자' 또는 '변장술의 명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환자가 재채기를 하거나 호흡할 때 비말감염되며,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공기전염도 될 수 있습니다. 감염후 2-4일 이내에 열, 기침, 근육통, 쇠약함,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38-40 C)이 3일정도 지속됩니다.

 

A형 인플루엔자는 amantadine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전에 백신을 접종하면 50-70% 예방이 가능합니다. A형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겨울에서 봄 사이에 주로 일어납니다. 세계 1차대전 중이던 1918년에서 1919년 사이에 대유행이 일어나 약 2,000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대변이는 10-40년을 주기로 A형에서만 일어나고, 소변이는 A, B형에서 매년 일어나, 2-3년을 주기로 소유행이 있게 됩니다. A형의 대유행시에는 5-14세 소아에서 감염율이 가장 높아 50%에 이르며 소유행시에는 15%의 감염율을 보입니다. 최근에는 1957년 H1N1에서 H2N2로, 1968년 H2N2에서 H3N2로 대변이가 있었으며 1977년부터 H1N1도 다시 나타나 현재는 인플루엔자 중 H1N1, H3N2와 인플루엔자 B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 동의어 :

 

인플루엔자 influenza flu

 

■ 정 의 :

 

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 중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상기도 감염을 말합니다.

 

■ 증 상 :

 

독감은 약 24-48 시간의 짧은 잠복기를 가집니다. A, B형 모두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콧물, 기침, 발열, 인후통, 결막충혈 등의 상기도 감염, 인두염, 결막염 이외의 크룹(croup),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해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과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여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40℃ 이상, 약 2-3일 간 오르내리고, 심한 두통과 오한, 닿기만 해도 아픔을 느낄 정도의 근육통에 시달리게 되며 어린 소아 및 영아에서는 성인에서보다 비특이적인 질환을 일으키며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들과의 감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소아에서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며,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합병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흔하며 B형에서는 근육염이 올 수 있고, 그외 심근염, Reye 증후군도 올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질환, 기관지 이형성증 및 천식 등의 만성 폐질환, 호흡 근육을 침범하는 신경 근육계 질환을 갖고 있는 소아에서는 심한 임상경과를 취하기도 합니다.특히 소아나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노인 등에서는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원인/병태생리 :

 

인플루엔자 균은 RNA 바이러스로 orthomyxovirus에 속합니다. 0.5-1.5 × 0.2-0.3 m의 그람음성간균으로 협막이 있고, 아포와 편모는 없습니다. 적혈구응집성(hemagglutinin)과 neuraminidase의 항원성에 의하여 A형, B형, C형 세가지 면역형으로 구분되며 A형은 다시 H와 N의 항원형에 따라 아형으로 분리됩니다(H3N2, H1N1, H2N2 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2가지의 항원형의 변이가 있는데 H1에서 H2로 변하는 것과 같이 H 또는 N의 아형이 변하는 것을 항원의 대변이(antigenic shift)라 하며, 같은 아형 안에서 항원성이 변하는 것을 항원의 소변이(antigenic drift)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해서 50-55 C에서 30분이면 죽으며, 보통 사용되는 소독제에 대해서 저항성이 매우 약하나 페니실린에 대해서는 저항력이 강합니다.

 

감염 및 전파경로는 환자가 재채기를 하거나 호흡할 때 비말에 의해 직접전염 또는 콧물이나 인두 분비물로 오염된 물품으로 간접전염도 됩니다. 학교, 선박, 대중용 버스 등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공기 전염도 됩니다. 잠복기는 2-3일이며, 전염기간은 임상증상이 나타나서부터 3-4일간입니다. 감염된 사람은 그 바이러스 균주에 대해서는 면역이 됩니다.

 

■ 진 단 :

 

임상적으로 37.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을 가진 환자 중에서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증상, 경련, 의식저하 등의 신경증상, 또는 두통, 오심,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합니다. 인후도찰물, 객담 등의 채취된 가검물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2-6일 내에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아형을 진단하거나 면역 형광항체법으로 24시간 이내에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감기는 증상이 경하고, 독감 은 증상이 중하다고 보면 됩니다.

 

감기 증상

 

피로감, 재채기, 기침 콧물, 미열, 근육통, 목의 통증, 눈물, 두통

 

대개 3∼4일 지속되며 간혹 10일 이상도 갑니다.

 

성 인 : 1년에 한두번 정도 걸림

 

어린이 : 1년에 5회 내지 8회 정도 걸림

 

 

 

독감 증상

 

쇠약감, 피곤감, 마른 기침, 콧물, 오한, 근육통, 심한 두통, 눈의 통증, 목의 통증

 

갑자기 시작되고 증상이 심합니다.

 

열은 보통 39℃ 이상의 고열이고 3∼5일 지속됩니다.

 

회복된 후에도 피곤함이나 쇠약감, 혹은 기침이 3주까지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흔히 겨울과 이른 본에 유행하며, 주고 10년마다 대유행 합니다.

 

 

 

감기와 독감의 원인

 

감기 : 100여가지 바이러스

 

독감 : 독감 바이러스 홍콩 독감, 소련 독감등 여러 종류가 번갈아 유행.

 

■ 경과/예후 :

 

독감은 약 24-48 시간의 짧은 잠복기를 가집니다. A, B형 모두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콧물, 기침, 발열, 인후통, 결막충혈 등의 상기도 감염, 인두염, 결막염 이외의 크룹(croup),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해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과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여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40℃ 이상, 약 2-3일 간 오르내리고, 심한 두통과 오한, 닿기만 해도 아픔을 느낄 정도의 근육통에 시달리게 되며 어린 소아 및 영아에서는 성인에서보다 비특이적인 질환을 일으키며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들과의 감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소아에서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며,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합병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흔하며 B형에서는 근육염이 올 수 있고, 그외 심근염, Reye 증후군도 올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질환, 기관지 이형성증 및 천식 등의 만성 폐질환, 호흡 근육을 침범하는 신경 근육계 질환을 갖고 있는 소아에서는 심한 임상경과를 취하기도 합니다. 특히 소아나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노인 등에서는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합병증 :

 

합병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흔하며 B형에서는 근육염이 올 수 있고, 그외 심근염, Reye 증후군도 올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질환, 기관지 이형성증 및 천식 등의 만성 폐질환, 호흡 근육을 침범하는 신경 근육계 질환을 갖고 있는 소아에서는 심한 임상경과를 취하기도 합니다. 특히 소아나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노인 등에서는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치 료 :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가습기 사용으로 습도를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은 건조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을 수 있고,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환자가 좀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으며,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할 경우, 가래를 배출하는 것에도 도움이 됩니다.

 

치료로는 약물 요법은 해열 진통제로서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을 사용하는데, 이는 고열, 두통 및 근육통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소아에서 아스피린을 사용할 때에는 라이증후군이라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꼭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특히 3세 이하의 어린 소아가 독감에 걸렸을 때, 성인이라도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되며 점차 심해지고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되거나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하게 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나 기존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야만타딘(amantadine), 리바비린(ribavirin) 을 조기에 복용하면 증상의 지속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단 A형 감염으로서 심한 경우이거나 기존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amantadine을 조기에 복용하면 증상의 지속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ribavirin도 A형 및 B형에서 경과를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B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고열과 피로가 주증상인 독감에 걸리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능한 모든 일을 중단하고 쉬도록 하며 어린 아이는 흥분하지 않도록 돌봐주며 정성을 다해 집에서 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소아의 경우 잘 먹지 못하면 칼로리를 보충해 주기 위해 설탕물이나 꿀물을 약하게 타주어도 좋고 이온음료를 주어도 좋습니다.

 

주스나 우유, 과일즙을 조금씩 주어도 좋으나 열이 나는 아이들은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식 나누어 천천히 마시도록 합니다. 가습기 사용으로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습도를 높여 주게 되면 건조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을 수도 있고,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환자가 좀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으며 가래가 잇는 기침을 할 경우 가래를 배출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약품 - 아세트아미노펜 제제(타이레놀, 써스펜 좌약 등), 이부프로펜 제제(부루펜, 이부프로펜) 등 해열 진통제를 사용하면 고열, 두통 및 근육통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 제제는 소아에서 라이(Reye)증후군(혼수상태를 유발시키는 치명적인 소아과 질환 중의 하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되려면?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를 죽이는 완치약은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일반적인 치료 를 하면 되고 필요한 경우 독감을 빨리 낫게 하는 약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쓸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세요. 특히 열이 날 경우에는 더더욱 휴식이 필요합니다.

 

흡연이나 간접 흡연을 피하세요.

 

물이나 쥬스같은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수분은 기관지 점막을 부드럽게 해주고 탈수를 막아줍니다.

 

목이 아프고 코막히 증상에 꿀을 탄 뜨거운 레몬차가 좋습니다.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소금물로 하루 수 회 양치질을 하세요. 목의 통증을 덜어줍니다.

 

코를 못푸는 어린이에게는 진공 흡입기를 사용하세요.

 

식염수나 미지근한 물을 코에 떨어뜨리면 덜막히게 됩니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3세 이하의 어린 소아가 독감에 걸렸을 때는 되도록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고 큰 아이들이나 성인이라도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되며 점차 심해질 때,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되거나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하게 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받도록 합니다. 그밖에 만성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이 있는 환아는 생명을 위협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독감 증세가 시작되면 일단 진찰을 받아보도록 합니다.

 

■ 예방법 :

 

독감의 예방은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며, 과로를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요즈음 많이 시행하고 있는 독감 예방 접종은 유행하기 2개월 전에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항원성과 일치하는 것을 접종해야 하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6개월 이상 소아, 만성 심폐질환, 당뇨병, 신부전, 면역억제요법 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나 바이러스균주의 항원변이가 심하기 때문에 백신개발이 어렵고 예방효과도 적은 편입니다. 면역지속기간이 3-6개월에 불과하므로 매년 반복해야 하고, 백신은 반드시 유행이 있기 전에 접종되어야 합니다. Influenza A형의 화학적 예방조치로 amantidine hydrochloride를 유행기간 중 1일 2회 100㎎ 내복하면 바이러스의 형과는 관계없이 약 50%는 예방됩니다.

 

(예방 접종)

 

독감이 발생하기 전, 9월, 10월에 예방접종을 하면 80% 정도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나 매년 균의 변이가 일어나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건강한 환아에게는 꼭 할 필요는 없습니다.

 

독감예방주사는 얼마나 자주 맞는가?

 

독감예방주사는 해마다 맞아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를 잘일으켜서 작년에 만들어 놓은 예방주사는 이미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해 마다 새로 나온 주사약을 맞아야 합니다. 어른은 한번, 소아는 두번에 걸쳐서 맞습니다.

 

효력은 얼마나 지속되나?

 

예방주사를 맞더라도 즉시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방주사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기게 되며 한달이 지나면 최고치에 달하게 되고 약 5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가을에 맞은 예방주사는 다음 해 봄까지 효력이 있게 됩니다. 즉 9월 말에서 10월말 사이에 맞으면 독감유행시기인 1,2월에는 강력한 항생제를 갖게 됩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사람

 

독감으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사람

 

65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양노원이나 요양기관에 있는 사람

 

만성 폐질환이 있는 사람

 

만성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

 

만성 대사성질환이 있는 사람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

 

면역질환이 있는 사람

 

혈액질환이 있는 사람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는 소아

 

면역억제요법을 받는 사람

 

독감으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과 자주 접촉하는 사람

 

의료기관 종사자

 

양노원과 요양기관 종사자

 

독감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사람의 가족

 

독감예방주사를 맞지 말아야 할 사람

 

달걀,치메로살, 마이산에 과민반응(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6개월 미만의 영아

 

임신초기인 임부

 

열이 높은 사람(38도 이상)

 

접종방법

 

독감 예방 접종의 투약 경로는 근육주사만 해야 합니다. 다른 경로는 아직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성인이나 큰 아이들(초등4년 이상)은 이두박근 부위에 주사하고 그 이하의 어린이와 소아는 허벅지의 앞쪽 측면에 주사하기를 권합니다. 다른 약과의 동시 접종은 사 백신에 준합니다. 특히 폐렴 구균과의 동시 접종이 고려됩니다.

 

보건복지부 예방접종 지침,1998년용법.용량

 

아래의 용량을 첫해에 근 주하고, 아 형이 변하지 않았다면 같은 용량으로 매년 1회 접종합니다.

 

6-35개월 : 0.25 cc 2회

 

3-8세 : 0.5 cc 2회

 

9세 이상 : 0.5 cc 1회

 

2회의 경우 4주이상 간격을 두도록 합니다.

 

■ 이럴땐 의사에게 :

 

3세 이하의 어린 소아가 독감에 걸렸을 때는 되도록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고 큰 아이들이나 성인이라도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되며 점차 심해질 때,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되거나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하게 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받도록 한다.

 

그밖에 만성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이 있는 환아는 생명을 위협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독감 증세가 시작되면 일단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 소아 독감:

 

원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감염이 원인입니다.

 

특징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이 원인인 감기증후군의 하나이지만, 대규모의 유행을 일으킨다는 것과 발열, 전신 권태, 그밖의 전신 증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증후군과 뚜렷이 구별되는 점입니다. 중증으로 되기가 쉬우므로 가장 주의해야 할 합병증은 폐렵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만으로도 폐렴을 일으킬 수가 있으나(바이러스성폐렴), 2차적으로 세균이 감염되어 일어나는 폐렴이 많습니다. 발병하고 3~4일이 지나도 전혀 열이 내리지 않거나, 일단 내렸던 열이 다시 올라가거나, 기침, 가래가 심하게 되고, 호흡곤란이나 입술이 보랏빛으로 되는 청색증이 나타나거나, 흉통이 일어날 때에는 폐렴이 합병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곧 의사의 진찰을 받고, 흉부X선검사, 혈액검사 등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밖에 심근염, 심외막염 따위의 심장병, 뇌증이나 길랭바레증후군 따위의 신경계 병의 합병증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 특히 주목되고 있는 것은, 라이증후군이라고 하는 합병증입니다.

 

이것은 인플루엔자나 수두에 걸리고 나서 3~10일경에 구토, 의식장애, 경련 따위가 일어나고, 간장에도 장애되는 병으로 어린이들에게만 일어나며,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합병증입니다. 인플루엔자, 수두의 치료에 해열 진통제인 아스피린을 사용하면 이 합병증이 일어나기 쉽다고 하기 때문에, 어린이에 대한 아스피린 사용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치료

 

내복중인 아만타진, 분무흡입용인 리바빌린이라고 하는 항바이러스제가 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사용이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약으로 증세를 억제하는 대증요법과 안정을 지키는 일반요법이 치료의 중심이 됩니다.

 

대증요법:

열, 두통, 요통 따위에 대해서는 해열 진통제, 기침에 대해서는 진해제(기침약) 등을 씁니다.

 

일반요법 :

약으로 일단 증세가 가벼워졌다 하더라도, 몸 안에서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몸 쪽을 유리하게 해두기 위해서는 외출 따위는 금하고, 안정 제일에 힘쓰는 한편, 충분한 수분의 공금, 실내의 보온, 공기의 건조방지와 같은 일반요법을 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화학요법 :

세균의 2차 감염에 의한 폐렴을 방지하기 위해, 발병 당초부터 항생물질을 사용하는 예방적 화학요법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으나, 남용은 삼가야 합니다.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천식, 폐기종 따위의 심장병(특히 승모판막증), 당뇨병 따위의 대사이상과 같은 질병이 있으면 폐렴을 일으키기 쉽고, 폐렴을 일으키면 중증이 되기 쉬운 사람으로, 더구나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경우에만 이 요법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예방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백신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 백신은 1~4주일의 간격을 두고 2번을 접종하는데 효과는 약 10일 뒤부터 3~6개월 동안 계속됩니다. 바이러스의 형은 해마다 바뀌고, 효과의 지속기간은 길어도 6개월이므로, 백신의 접종은 해마다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 인플루엔자가 유행되고 있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고, 집안에 환자가 생겼을 때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방을 따로 쓰고, 콧물이나 가래를 받는 휴지는 태워버리며, 환자가 사용한 손수건 따위는 삶아빠는 등의 주의를 해야 합니다.

 

난방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이따금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하고, 또 방의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교같은 데서는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학급을 쉬게 한다든가 휴교 등의 조처를 취하는 일이 있습니다.

 

감염성 늑막염
감염성 단순포진
감염성 대상포진
감염성 독감(인플루엔자, influenza,flu)
감염성 만성B형간염
감염성 말라리아
감염성 홍역
감염성 피부사상균증(무좀)
감염성 풍진 (rubella)
감염성 트리코모나스 질염
감염성 클라미디아 감염(Chlamydia trachomatis infection)
감염성 콜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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