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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고관절 탈구(Congenital Dislocation of the Hip )

■ 개 요 :

선천적으로 다리의 고관절 탈구가 있는 것으로 대퇴 내측의 피부 주름이 비대칭적이거나 누운 자세에서 양 무릎의 높이가 다릅니다. 성장하면서 단측성일 때는 절름거리며, 양측성일 때는 오리걸음을 합니다.

 

생후 2∼3개월에 X-선 촬영으로 진단되며, 신생아나 영아기에는 초음파로 검사합니다. 조속한 진단 후 6개월 이전에는 부목을 사용하거나, 18개월 이후에는 수술로 치료합니다. 부적합한 치료 시 대퇴골두 괴사, 퇴행성 관절염으로 관절통이나 파행성 보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동의어 :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과거에는 선천성 고관절 탈구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이 질환이 완전히 선천적인 것이 아니고 생후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위와 같은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 정 의 :

 

대퇴골 근위부와 주변 관절 연부 조직의 이상에 의한 고관절 탈구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 증 상 :

 

아기가 기저귀를 갈 때 다리를 잘 벌리지 못하거나 대퇴 안쪽의 주름이 비대칭적일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평평한 면에 아기를 눕히고 무릎을 세우면 무릎의 높이가 다릅니다. 어린이가 성장해서 걸을 때가 되면 단측성일 때는 절름거리며, 양측성인 때에는 오리 걸음을 합니다.

 

■ 원인/병태생리 :

 

정확한 원인은 불명하나 유전적, 호르몬 및 기계적 소인 등을 들 수 있으며 태생기 자궁 내에서의 고관절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 기형 형성 요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탈구의 70%는 여아에서 발생하고 60%는 좌측에서 발생합니다.

 

■ 진 단 :

 

신생아에서 X선 검사보다는 초음파 검사가 효과적입니다. 생후 2∼3개월 후 X선 검사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 합병증 :

 

탈구의 방치 혹은 부적합한 치료 등으로 인하여 대퇴골두의 무혈성 괴사, 비구이형성 및 퇴행성 관절염 등을 초래하여 고관절통 및 파행성 보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치 료 :

 

가장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생후 6개월 이전에 발견하면 고관절을 밖으로 벌려주는 부목을 사용하거나 특수한 장치(Pavlik 장구)를 차게 하여 교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18개월 이후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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